[강남구청역/돌곰네] 돌문어 맛집! "돌"곰네를 소개합니다!

강남구청역 맛집 돌곰네 여기는 유명해서 다 아는 집이죠? 곰장어 하고 돌문어가 맛있는 집이죠. 저도 잘 몰랐는데 인기 많은 맛집이더라고요. 한번 도전해 봅니다.

들어가자마자 벽면을 도배한 유명 인사들의 싸인들이 신기하네요. 신기하다기보다는 이 많은 유명 인사들한테 사인받는 것도 쉽진 않은 건데 다 받아놨으니 말이죠.

돌문어와 곰장어가 유명한 돌곰네는 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어요. 주차는 아파트에 눈치 봐서 하기도 하는 거 같던데 솔직히 여기 주차하는 거 쉽지 않은 거 같아요.

메인인 돌문어톳 쌈이 먼저 나왔어요. 양과 맛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는 않아요. 이 정도 퀄리티에 5만 원 이하면 가격 괜찮은 거죠. 돌문어와 함께 나오는 톳과 다시마, 김의 톳쌈이 정말 이 메뉴의 메인이라고 생각됩니다.

문어와 톳과 다시마 쌈장을 김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최고죠! 바다가 내 입안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요. 우선 돌문어의 쫄깃함에 반하고요 다시마와 톳에서 전해오는 바다의 향기를 감에 싸서 먹으니 맛이 없을 수 없겠죠?

우선 딸려 나온 보리밥에 이것저것 넣고 애피타이저처럼 배를 살짝 채워봅니다. 열무김치와 강된장과 계란 등 맛있는 건 다 들어간 보리밥 비빔밥은 맛도 아주 좋아요.

비빔 보리밥에 딱 어울리는 미역국도 아주 맛이 좋아요.

곰장어 반반도 순한 맛과 매운맛으로 나뉘어 나와서 먹기에 불편함이 없었어요. 개인적으로는 소금 양념만 한 곰장어가 더 맛있는데 원래 양념된 걸 더 좋아하는 사람들은 양념 곰장어를 먹으면 될 거예요. 반반의 강점이죠.

돌문어 숙회가 나왔어요. 이미 배가 부른 상태인데 비주얼을 보면 안 먹을 수 없고.. 돌문어 숙회는 깔끔한 맛이 입의 텁텁한 느낌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안주예요.